AWS CloudFront는 글로벌 CDN(Content Delivery Network) 서비스로, 전 세계 엣지 로케이션을 통해 사용자에게 콘텐츠를 빠르고 안전하게 전달합니다.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특성상 요금 구조가 다소 복잡할 수 있는데, 2025년 말 AWS는 이를 훨씬 단순화한 정액 요금제(Flat-Rate Pricing Plans) 모델을 도입했습니다.

🔹 CloudFront 요금 모델의 두 가지 축
CloudFront 비용은 크게 두 가지 모델로 나뉩니다:
1) 📊 종량제(Pay-As-You-Go)
기존 방식으로:
- 데이터 전송량(GB)
- 요청 수(요청당 요금)
- 리전/엣지 로케이션별 요율
에 따라 사용량만큼 과금되는 방식입니다.
장점: 실제 사용량만 지불, 유연함
단점: 트래픽이 많을 때 비용 예측이 어려움
2) 📦 정액제(Flat-Rate Pricing Plans)
2025년 AWS가 도입한 새 모델로서, 월 고정 요금을 내면 CDN 및 관련 주요 기능을 묶어서 제공합니다.
장점: 비용 예측이 쉬움, 과다 트래픽/공격에도 요금 변동 없음
🟩 CloudFront 정액제 요금제 비교
아래는 AWS 공식 기준으로 정액제 플랜의 주요 요건과 가격입니다.
| 플랜 | 월 | 요금대상 | 용도용량/요청 한도(참고) |
| Free | $0/month | 개인, 테스트, 초기 프로젝트 | 데이터 100GB + 요청 1M 정도 포함 참고치 * |
| Pro | $15/month | 소규모 서비스/블로그 | 데이터 최대 50TB + 요청 10M 정도 * |
| Business | $200/month | 상용/성장애플리케이션 | 데이터 50TB + 요청 ~125M 정도 * |
| Premium | $1,000/month | 대규모/기업급 트래픽 | 데이터 50TB + 요청 ~500M 정도 * |
* 한도 숫자는 AWS 관련 요약 정보 기준이며 실제 AWS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제공량(usage allowances) 입니다.
📌 요금제 특징
✔ 과금 초과 없음 (No Overage)
선택한 플랜 요금 이상으로 청구되지 않습니다.
트래픽 폭주, 봇 공격, DDoS 등의 상황에서도 고정 요금 유지가 핵심입니다.
✔ 각 플랜은 하나의 CloudFront 배포(Distribution) 기준
즉, 배포마다 개별 플랜이 적용되며 여러 개 배포를 운영한다면 플랜 수만큼 비용이 발생합니다.
✔ WAF, DDoS 보호, DNS(Route 53), 로그, Edge Compute, TLS 인증서 포함
정액제에는 CloudFront CDN 외에도 보안(예: AWS WAF, DDoS 방어), 로깅, DNS 등이 묶여 제공됩니다.
✔ 연간 약정 없음
월 단위로 플랜을 선택/변경/취소할 수 있으며, 약정 의무가 없습니다.
✔ Free 플랜 제약
Free 플랜은 월 사용량이 작고, 계정당 최대 3개의 Free 플랜을 가질 수 있는 제한이 있습니다.
🧩 정액제 vs 종량제: 실제 선택 기준
| 기준 | 정액제 | 종량제 |
| 비용 예측 가능성 | 매우 높음 | 낮음 |
| 트래픽 변동성 대응 | 우수 | 트래픽 많을수록 비용 증가 |
| 보안/부가 서비스 포함 | 기본 포함 | 사용량 별과금 |
| 복잡도 | 간단 | 상세 계산 필요 |
정액제는 정해진 월 요금으로 CDN + 보안 + DNS + 로그 + 엣지컴퓨팅을 묶어 제공합니다. 특히 트래픽이 불규칙하거나 공격 위험이 높은 서비스, 예측 가능한 비용 구조를 원하는 경우 장점이 큽니다.
반면 종량제는 사용량 기반으로 실제 데이터를 많이 전달할 때 유리할 수 있고, 더 세부적인 요금 조정/컨트롤이 가능합니다.
💡 정리
✔ AWS CloudFront는 정액제(Flat-Rate Pricing)와 종량제(pay-as-you-go) 두 축으로 요금 모델이 나뉩니다.
✔ 정액제는 월 고정 요금으로 CloudFront CDN과 보안/추가 기능을 묶어 제공하여 비용 예측이 쉬운 구조입니다.
✔ 플랜은 Free, Pro, Business, Premium 네 가지로 구성되어 있고, 각각 월 요금과 용량/요청량 “사용량 한도”가 다릅니다.
✔ 정액제는 과금 초과 없음이 핵심이며, 모든 트래픽 상황에서도 월 고정비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.
✨ 참고 사항
- CloudFront 전통적인 pay-as-you-go 요금은 여전히 존재하며, 대규모 트래픽이나 정액제 조건에 맞지 않을 때 유리할 수 있습니다.
- AWS Free Tier(기존 월 1TB/10M 요청 무료 조건)와는 별개로 CloudFront Flat-Rate Free 요금제가 도입되었습니다.
'CLOUD > AWS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ASG + 스팟 인스턴스 + 사설 DNS 자동등록 잘 안쓰이는이유 (2) | 2025.09.24 |
|---|---|
| Spot 인스턴스를 안정적으로 쓰는 방법: ASG + Capacity-Optimized + Capacity Rebalancing 2편(단점, 무중단, 장점) (0) | 2025.09.22 |
| Spot 인스턴스 안정성 확보: ASG + Capacity-Optimized + Capacity Rebalancing 활용하기 (0) | 2025.09.22 |
| EKS kubectl 연결 오류 해결기: NAT 교체 이후 발생한 함정 (0) | 2025.09.22 |
| AWS Network Loadbalancer의 ALPN이란? (0) | 2025.09.09 |
댓글